2008/10/01 08:10

gOS 이야기

혹시 gOS라고 들어보셨나요?



gOS 3는 최근 넷북(인터넷과 가벼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에 
상당수 기본적으로 탑재되고있는 OS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gOS는 Ubuntu와 Mac OS X의 UI를 짬뽕한 
Ubuntu 계열의 비교적 가벼운 경량의 OS로 알려집니다.

뜬금없이 gOS 이야기를 한이유는
gOS는 설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2개(gOS 3 Gadgets, gOS 2.9 Space) 입니다.
이 두개의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위젯 플랫폼을 담고 있습니다.

첫번째  gOS 3 Gadgets 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구글의 가젯을 
기본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OS라고 보시면 됩니다.
10만개 이상의 iGoogle과 데스트탑(Google Desktop)용 위젯이 포함되어있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Picasa, Documents, Calendar, Mail이 Mozilla Prism windows를 통해
돌릴 수 있으며, 최근 릴리즈된 WINE1.0을 통하여 윈도우용 소프트웨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두번째 gOS 2.9 Space는 뭘까요?
바로 전세계 1억인이 사용한다는 Myspace.com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된 Linux OS입니다.^^
여기에는 마찬가지로 Myspace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위젯과 동일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혹시 이게 구글 OS라고 오인을 받고 있는지는 몰라도
thinkgos.com 웹사이트에서는 명확하게 구글과는 어떠한 제휴 또는 파트너
관계가 아니라고 합니다.(구글에게 인수당하려는 수작인가??)

이 gOS 스펙을 보면서 다음 두가지 생각이 납니다.

첫째, 그렇다면 어째서 구글, Myspace 위젯들을 담고 있는 것일까요?
그 만큼 해외에서는 이제 위젯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 되어가는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고 국내보다 위젯분야는 몇 발자국 앞서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우리가 어렵고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위젯이지만 트랜드는 이렇게 변화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구글과 Myspace의 브랜딩 가치를 누가 높여달라하지 않았음에도 
thinkgos.com의 gOS는 스스로 구글과 Myspace라는 브랜드를 품고 탄생합니다.
이미 구글이나 Myspace는 이미 전세계 많은 geek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이 브랜드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는 사실이 부럽습니다.

특히 구글은 검색창 하나의 웹페이지로 시작하였고 몇 해전부터 구글 OS라는
키워드 트랜드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제는 구글 OS라는 칭호를 당당히 붙이는
OS도 나타나는 실정이죠.. 여기에 역시 구글의 가젯의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위젯이란 시장변화가 국내에는 어떻게 진화되어갈지..
시장변화에 맞게 잘 구워 삶을 수 있는 위젯개발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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